Programming (21)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의 세 번째 회고 네 번째 프로젝트 2주차가 끝났다. 그럼에도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았다. 근데 나는 또 회고를 쓰러 왔다. 엥? 마지막의 마지막 슬슬 최종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 팀원 구인 채널이 만들어지자마자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분들이 앞서 구인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나는 마지막 프로젝트때 무엇을 하고 싶지? 무엇을 할 수 있지? 지금 페어 프로그래밍 하는 꼴을 보면 막막하기만 했다. 내가 프론트엔드로 들어간다면 다른 누군가의 캐리를 받거나, 아니면 백엔드 팀이 되거나 그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그냥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일단 지금 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코딩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에게 DM이 왔다. 그렇게 최종 팀이 정해졌다. 사실 고민이 많았다. 반 년 동안 쉬.. 부스트 컨퍼런스 2022 후기 어떻게 이 날이 오긴 오는구나.. 전날까지만 해도 정신없이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다가 자기 전에 달력을 보니 내일이 커뮤니티 이벤트 당일이라는 사실이 확 와닿았다. 피어 분들이랑 이야기 할때도 '컨퍼런스서 봬요~~' 이런 인사 할 생각도 못하고 그냥 평소처럼 스크럼을 마쳤는데 느낌이 너무 이상하다. 오프라인 행사 한다는거 사실 몰카 아니냐? 안그래도 행사를 다녀오면 꼭 회고를 적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꼭 쓰라고 이벤트까지 해주셔서.. 열심히 썼다. 꽁꽁 숨겨오던 내 블로그를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는 첫 글이 될 것 같다. 아이고 민망해라 서울 너무 신기해요 서울 온지가 7년인데 아직도 서울이 무섭다.. 우리 집에서 컨퍼런스 장소까지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데 혹시라도 늦을까봐 9시에 눈이 번쩍 떠져서.. 10월의 두 번째 회고 아니왜이제부터회고는프로젝트가끝나면그때마다하나씩하고주간회고는안한다고하시더니왜프로젝트가끝나지도않았는데그새를못참고회고를쓰러오셨나요뱉은말을한달도채지키지못하고번복하는모습아주보기안좋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나는 정말 격렬한 한 주를 보냈다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감이 안와서 2시간동안 같은 글을 세 번째 쓰고 있다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아주 감사하고 수치스러워요 요새 느껴지는 변화가 있다고 한다면, 마스터클래스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지 하나도 알 수가 없어서 다른 세상 일 구경하는 기분으로 멍하니 듣기만 했는데, 이제 마스터 분들이 강의하시는 주제라던지 다른 캠퍼분들이 질문하는 용어들이 조금씩 눈과 귀에 익기 시작하니 클래스마다 조금씩의 소득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마치 내가.. 10월의 첫 번째 회고 회고를 프로젝트 단위로 하려니까 첫 주에 할 말이 엄청 많았는데 생각이 하나도 안남 머임!??! 사실 프로젝트 다음주 화요일까지인데 화요일 밤에 회고쓰고 다음 날 바로 새 프로젝트 시작할 엄두가 안나서 미리 씀 모래주머니 차고 코딩하기 Typescript와 ESLint를 처음 사용했다. 저번 프로젝트 리뷰어 분께서 너무 강력하게 권하시기도 했고, 때마침 이번 프로젝트 권고사항에도 있어서 더욱 거를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ESLint와 Prettier를 같이 사용하는게 일반적(?)인 것 같은데 둘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서 'Prettier를 빼고 해 보고 다음 플젝때 넣어서 해 보면 차이가 느껴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prettier를 걷어내서 적용했다. 앉은 자세를 보정해주는 플라스틱 의자(이.. 9월의 세 번째 주간 회고 일요일 4시.. 아직도 수면 채무를 해결하지 못해 의식이 말랑말랑한 상황 그럼에도 기록을 안할 수는 없으니 일단 쓰기 시작함 2주간의 프로젝트가 끝난 후의 회고라 지난 주에 올린 회고와 겹치는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앞으로는 프로젝트 단위로 회고를 해야 할까? (9/26) 아니 왜 갑자기 이렇게 많은 방문객이 찍히나 했더니 축제에 왔던 가수분들 이름이 키워드로 유입되는 일이 많아서 나름 필터링했음.. 누군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개인적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토픽은 SPA와 CSR이였다. 지난 회고에서도 얘기했지만 최대한 저번 프로젝트와 많은 대비를 주려고 계획하다보니 비교적 익숙한 FE 쪽 위주로 변화를 줬다. 요구사항이 굉장히 많았지만 FE의 비기능적 요구사항을 읽다가 문득 React가 .. 9월의 두 번째 주간 회고 2주만의 회고인데, 왜 저번 주 회고를 안 썼냐면 지금 부캠의 일주일이 어긋나있기 때문.. 수요일에 한 주가 시작해서 화요일에 끝나는데, 그렇다고 화요일에 회고를 쓰기엔 다음 주가 바로 내일이고, 주말에 쓰자니 너무 어중간한 시점에 쓰게 되어서 한 주 건너 뛰었음.. 할 말이 너무 많았는데 정리가 잘 안되서 몇 번을 다시 쓰다가 결국 어중간한 상태로 글을 올린다. 컨텐츠 유출때문에 지우고, 말이 좀 이상해서 지우고.. 여태 썼던 회고 중에 가장 어려웠다(?) 일단 저번주랑은 반대로 하고 보자 지난번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똥이였다. 조금 천박한 표현이지만 그야말로 코드를 쌌다(;;;)는 표현이 적절한 수준인 한심한 코드였다. 시간에 쫓겨 구현하다보니 챌린지 시절 배웠던 것들은 모조리 잊어먹고, 졸업작품을 하.. 9월의 첫 번째 주간 회고 챌린지 마지막 회고에 꼭 세상이 멸망할 것 같은 가운데에 서 있는 비운의 만화 주인공마냥 오만가지 궁상은 다 부리더니 덜컥 멤버십에 합격해버리는 대 참사가 발생하고야 말았다. 합격 소식이 올 때 까지 너무 심란하고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도 있어서 좀 털어내는 시간을 갖고자 챌린지 때 코딩하던 수준으로 높은 강도의 놀음을(?;;) 즐기다가 생활패턴이 다시 무너져버렸는데.. 낮시간이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밤에 그 만큼 보충해 나가는 식으로 어떻게든 하루하루 코드를 쓰고 있다. 형식이 많이 자유로워졌다. 하루하루 필수적인 학습정리나 회고도 없고, 누군가 무엇을 검사하지도 않는다. 그냥 텀이 긴 과제가 주어지고, 주어진 요구사항에 맞춰 혼자 어떻게 하루하루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혼자 학습한다. 중간중간 .. 부스트캠프 챌린지 4주차 후기 (최종) 마지막주니까 쿨하게 예약 없이 올리기 머릿속엔 이제뭐하지 라는 생각만 한가득 그래도 뭘 하든 이전보다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글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어떤 도움 될 정보도 들어가있지 않은 개인의 일기임을 마지막으로 알립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각성하는 주인공 저번주 후기에 분명 논산마인드 어쩌고 하면서 미션에 대한 기대를 언급했던 것 같은데 대체로 다 맞는 예상이였다 다행이였던 것은 하루 무척 편하게 한 미션이 있었다는 것이고.. 나머지도 이제 요령이 생겼는지 내가 발전한건지 분명 주제 자체는 무척 난이도 있는 내용이였는데 그래도 시간 맞춰 끝냈다. 물론 잘 시간이 있었다는거지 7시컷을 했다는 건 아님 마지막 미션에 대한 엄청난 긴장감이 있었는데 그냥 단순 코딩을 하면서도 '아 이거 언제 했었..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