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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boostcam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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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챌린지 2주차 후기 하루라는건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버리는거구나 정말 스스로 상처도 많이 받고 이룬것도 많은 한 주였음 남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기를 쓰자는 컨셉이니 아무튼 한 주를 돌아본다 이 글은 아무런 학술적 도움이 되지 않는 일기임을 다시 한 번 명시합니다 아주 가끔은 쓸모있는 나 저번주 조원과 피어세션을 진행할 때 팀 회고 시간에 롤링페이퍼를 썼었는데 딱 주고 헤어지면 모르겠는데 줌에 다같이 모여서 각자 읽어서 아주 낯뜨거운 시간이였음 좀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도 남은 피어세션을 지금처럼만 보내면 스스로 너무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이번주는 뭔가 변화를 주고자 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내가 할 말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보통 내가 저번 주 코드리뷰때 받았던 피..
부스트캠프 챌린지 1주차 후기 진짜정말정말알쏭달쏭하고정신없는일주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그야말로 일주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지냈다. 정말 너무너무 힘든 주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주동안 보고 느낀 모든 것을 최대한 정리하자는 목표가 있었으니 매주 주말마다 주간결산(??;)의 느낌으로 소감문을 써보고자 함 난 정말 내 블로그가 너무너무 부끄러워서 검색노출을 방지할까 어쩔까 많이 고민했지만 같이 이 고생을 겪는 캠퍼분들 중 누군가가 우연히 이 글을 발견하고 읽었을 때를 상상해보니 좀 재밌을 것 같아서 그냥 두기로 함 근데 또 바로 보면 너무 민망할까봐 1주 뒤에 공개되도록 예약 포스팅을 걸어 놓는 모순 처음엔 부캠도 Bㅜth트camㅍ 이딴식으로 검색방지까지 생각했었음 그래도 글 봤다고 아는 척은 하지 말아주세요..
부스트캠프 온보딩 키트 받았다 합격과 동시에 이런저런 인적사항이라던지 적었는데 작성하고 읽어야할 것들이 꽤 많아서 어질어질했음 합격 축하의 의미인지.. 아무튼 뭐든간에 온보딩 키트라는 물건이 집에 도착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부스트캠프 일정을 위한 슬랙에서 이미 다른 캠퍼분들이 올린 인증샷으로 그 내용물을 스포당해버렸지만 막상 직접 받으니까 또 그거랑 상관없는 두근거림이 있었다. 뭔가 덕질할때 팬키트같은 물건을 사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아니 애초에 택배라는건 원래 똥이 들어있어도 설레는 물건이니까 아무튼 너무너무 두근거렸음 종이봉투와 신발주머니(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음)가 들어있었다. 종이봉투가 엄청 잘 만들어져 있었다. 테이프같은게 아니고 끈으로 돌돌 말아서 닫는.. 뭔가 이것도 부르는 이름이 있겠지? 최종 내용물은 대략 이렇..
부스트캠프 7기 웹 붙었다 사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인턴 경험을 해 보고, 그러다가 출근길에 쓰러져보기도 하고 아직도 나는 어딘가에 팔기엔 너무 무능한 개발자였고..궁시렁..궁시렁.. 그러다가 대학교 동기가 우연히 부스트캠프 캠퍼 모집중이라는 소식을 알려주었고 때마침 기사 붙고 푸우우우우욱 쉬고있던 나는 덜컥 신청을 넣어버렸다. 공기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딩에 너무 미련이 많이 남아서 이거나 해 보고 안되면 쿨하게 죽은듯이 공부하자 마인드로 넣었다. 자소서를 엄청 열심히 썼다. 어딘가에 제출하는 내 첫 자소서였기도 했고 어찌보면 마지막 기회였으니까 그런 절박함에 인턴 경험을 나답지 않게 장황하고 진취적이게 표현했다(?) 그 과정에서 친구(비개발자)한테 많이 징징댔는데 어차피 시험으로 거르겠구만 형식상으로 제출만 ..